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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도 두서도 없이 지껄이는 곳
by redepik


울면서 달리기 일상보고

울면서 달리고 있다. 


큰스승의 큰 생각 주워온것


긁어온 곳 : http://sovay.tistory.com/m/post/view/id/7

님들아 포기하세요 (2010. 12. 23.)

 

님들아, 왜 인생을, 성공하려고 합니까? 인생을 포기 하세요. 쓸데없는 것에 집착하지 마세요. 다 포기를 하면 되지 이 사람들아..

 

님들이 성공을 하면 (2010. 12. 23.)

 

성공을 원하는 자식을 낳게 됩니다. , 괴물을 낳게 되는 것이죠. 이 괴물 자식아..

 

여러분은 뭐가 그리 걱정입니까? (2010. 12. 23.)

 

1) 100만큼의 노력을 들이면 님이 성공할 가능성 5%

2) 50만큼의 노력을 들이면 님이 성공할 가능성 3%

3) 25만큼의 노력을 들이면 님이 성공할 가능성 1%

 

그러면 결론적으로 어차피 95%는 잉여로 살게 되어 있는데 대체 뭐가 그리 걱정이란 말입니까?

 

성공하면 뭐가 있기나 합니까? (2010. 12. 23.)

 

성공 - 이건희, 이명박, 등등등 (1천명 정도)

약간 성공 - 님들이 살면서 이름 한 번이라도 들어본 사람 (5만명 정도)

성공 못함 - 님들은 모르지만 같은 바닥에 있는 사람들 몇 정도는 핥아주는 사람 (1000만명 정도)

성공은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 님들 주변의 생활인들 (2000만명 정도)

잉여 - 바로ㅋ너ㅋ

 

도대체 성공을 하려는 이유가 뭡니까? (2010. 12. 23.)

 

20만원 벌어서 먹고 사는건 너무 힘듭니다. 120만원 벌어서 먹고 사는 것도 힘들고요. 140도 힘들고요. 200도 힘듭니다. 300도 힘들고요.

 

내가 무슨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선생님이 짤려갖고 거기 가서 1인시위도 하고 그런 일이 있어요. 한참 운동권질 할 때에 말이오. 학교니까 오전 7시 반 이렇게 갑니다. 8시 반까지 서있다가 그 선생님이랑 아침을 먹으러 가요. 아침이라고 선생님이 꼭 본죽을 삽니다. 비싼 본죽을.. 하여튼 그걸 게걸스럽게 처먹습니다. 선생님이 월급 뭐 한 120이나 받고 그럴텐데.. 짤려서.. 참 힘드시겠다 이런 생각을 하죠.

 

근데 어느날 그러는겁니다. "아휴 남편이 500만원만 벌었으면 좋겠어요." 뭐여.. "지금은 얼마 버시는데요?", "350밖에 못 벌어서 너무 힘들어요." 내가 그때 급여가 한 110만원 됩니다. 110만원 받는 놈이 가계소득500에 육박하는 사람이 짤렸다고 가서 1인시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죠.

 

물론 저도.. 그런거 다 이해 합니다. 한 달에 500 벌어도 안 힘든거 아닙니다. 주위 사람들한테 얘기를 죽 들어보세요. 다양한 소득별로.. 100버는 놈도 힘들다고 하고 200버는 놈도 힘들다고 하고 300버는 놈도400버는 놈도 500버는 놈도 힘들다고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500버는 놈은 찌질하게 뭐 운동권 이런거 하는 사람 아니겠죠? 그럼 옷도 좀 그 수준에 맞는거 입어 줘야 되고... 대기업 부장인데 찌질한거 입고 출근을 할 수가 없잖아요. 차도 마찬가지고.. 나이가 차면 결혼도 하고 애도 낳죠? 그럼 집도 있어야 되죠? 친구 만나려면 100버는 놈은 김밥천국 가서 만나면 되지만 500버는 놈은 그럴 수가 없겠죠? 현실을 인정해야죠. 진짜 힘들대잖아요.

 

그럼 생각해봅시다. 그럼 한도 끝도 없이 벌어도 힘드냐.. 그건 아닐겁니다. 그쵸? 그래도 어느 정도 이상 벌면 그때부터는 좀 삶에 여유도 생기고 그러겠죠. 그래서 조선일보 이런 데가 연봉 1억 이하는 서민이다 이렇게 말하는겁니다. 얼마? 연봉 1억입니다. 님들이 연봉 1억을 벌어야 그때부터 아 그래도 좀 성공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야 옛날에 큰 맘 먹고 사먹던 한우도 뭐 좀 여유있게 먹고.. 명품 아울렛 이런데 가서 마음껏 쇼핑도 하고.. 컴퓨터 업그레이드도 막 마음껏 무자비하게 하고... 이래야 살만한 인생이 됩니다.

 

근데 님들 연봉 1억 벌 수 있음? 없죠? 그럼 대체 성공을 하려는 이유가 뭡니까? 그냥? 이렇게 한 번 생각을 해보세요. 지금 제가 누가 삼겹살을 사준다고 하면 막 돼지처럼 먹을 것 아닙니까? 그때 느끼는 그 기쁨과 연봉 1억이 한우고기 구울때 기쁨이 아마 비슷할 겁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사세요?

 

쓸데없는 자부심 같은건 버리세요. (2010. 12. 24.)

 

솔직히 여러분이 하는 일에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왜 쓸데없이 남에게 인정을 받으려 합니까? 그런 생각을 버리세요. 여러분이 아무리 발버둥을 치고 노력을 하고 울고불고짜도 한낱 우주의 먼지보다 못한 존재일 따름입니다. 여러분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가치있는 일은 똥을 싸는 것입니다. 님들의 직업이 뭐든.. 그러니까 제발 쓸데없는 자부심 같은걸 갖지 마세요. 코부심은 가져도 됩니다. 코갤러들이 아이유는 지들이 만든 아이돌이라고 그러고 다니던데..

 

여러분 잉여로 사십시오! (2010. 12. 24.)

 

여러분! 잉여로 살아도 됩니다! 여러분의 의지가 잉여로 살려고 하든 살려고 하지 않든 이 사이트에 접속한 이상 여러분은 잉여로 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에 접속을 안 해도 전 인류의 99%가 대부분 잉여로 살게 됩니다! 쓸데없는 일이나 하고 처먹기나 하고 똥이나 싸고.. 그러니 잉여로 살아도 됩니다! 여러분! 제발 안심하세요!!

 

걱정을 버리세요! (2010. 12. 24.)

 

여러분, 도대체 뭐가 그렇게 걱정입니까? 왜 한평생 쓸데없는 걱정을 달고 삽니까? 내가 잉여로 살면 어떡하나.. 내가 정말 이러다가 인생이 망하면 어떡하나.. 여러분, 어차피 님들의 인생은 잉여고 님들은 망했습니다! 평생 걱정에 걱정을 거듭하며 살다가 죽기 직전에 깨달으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딱 눈 감기 직전에.. 여러분의 삶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겠죠.. 눈물이 한 방울 또르르 흐르면서... ".. ㅅㅂ 이렇게 살아도 되는거였구나.. 괜히 걱정했네.." 이러면 얼마나 슬플 것입니까.. 여러분, 한 점 후회 없는 삶을 사세요.

 

여러분, 부모님을 믿지 마세요! (2010. 12. 25.)

 

내가 어렸을때 우리 부모님은 서울대를 안 가면 인생을 똑바로 살 수 없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서울대를 나왔는데 ', 봐라, 그래도 서울대 나왔으니까 길에서 안 자고 집에서 자는거다' 뭐 이런 얘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네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제가 공부를 안 하게 된 건 제가 출생의 비밀을 알고 서울대를 나와봤자 이렇게 살게 된다는 것을 깨달은 후였습니다. , 서울대 나왔으니까 길에서 안 자고 집에서 자는 것이 아니라 서울대를 나와도 찢어지게 가난할 수 있다는 것이죠.

님 들의 부모님은 님들에게 공부를 강요하고 똑바로 살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계속해서 세뇌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님들의 부모님을 보세요. 부모님은 그렇게 살았습니까? 부모님이 행복해보입니까? 한 번 용기를 내서 아버지에게 물어보십시오. "아버지! 아버지도 서울대를 안 나왔으면서 왜 제게 자꾸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아버지는 대답할 것입니다. ", 이놈아! 아버지가 서울대를 안 나와서 이렇게 비참하게 사는 것 아니냐! 너는 그러지 말아야 할 것 아니야!?" 그러면 이렇게 대답하십시오. "결국 아버지도 서울대 나오면 잘 살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거구만!"


역시 큰스승이다. 큰스승을 좀더 일찍 알았어야 했는데 엉어유유


이른바 '해병대 캠프 사고'에 대해. 뇌까리기

'해병대 캠프 사고'는 그 자체로 한국 제도권 교육의 이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사건이다. 나는 한국 공교육의 이념이라는 게 뭔지 잘 모르지만, 교육은 자유로운 인간성의 실현 활동이라는 느슨한 규정에만 비춰보더라도 그것이 교육의 이상적인 이념과는 별 상관이 없는 무언가라는 사실정도는 알겠다. 국가의 생존을 위해 적을 규모있고 체계적으로 죽이기 위해 존재하며, 운영과 구성의 방식에 있어서 상명하복의 원칙을 원리로 하는 군대를 '체험'하는 일이 어떻게 자유롭고 비판적인 정신을 지닌 시민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일 수 있는지 내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학교라고 이름짓고 부르는 것들이 실은 학교가 아닌 다른 것, 이를테면 감옥이나 군대와 가까운 무언가라는 생각이 들 뿐이다. 당신도 알고 나도 알고 있듯이, 조교의 고함과 기합에 따라 몸을 굴리는 일이 '교육의 일환'이 될 수 있는 것은 학벌 구조에 따라 생존경쟁을 치르는 일이 그것과 별반 다를 것도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흙바닥을 뛰고 구르면서 상관의 명령에 순응하는 일이 입시성적이라는 지상목표를 위해 청소년기를 헌납하는 일과 다를 게 뭐란 말인가. 훈련을 받던 병사들이 더러 죽거나 다치듯, 입시를 준비하던 학생들은 더러 자살을 하거나 자아에 생채기가 난다. 억압과 순응이라는 면에서 공교육 과정과 군 생활은 다를 게 없다. 들은 바로는 사고가 난 학교는 지역의 명문고라고들 하는데, 그래서 더 놀랍지도 않은 것이다. 조교들이 안전사고 대비에 미흡했다는 것, 그 '해병대 체험 캠프'라는 게 행정기관에 제대로 된 감독을 받지 않는 무허가 시설이라는 것 따위는 피상적인 문제일 뿐이다. 사망한 학생들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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